고양시, 오는 4월 27일 ‘고양행주문화제’ 개최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로 손꼽히는 행주문화제가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양시 관내 행주산성, 고양어울림누리, 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는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행주얼을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축제이다.
올해는 고양시 시 승격 20주년, 2013년은 고양 역사 600년을 맞는 여러 의미가 있는 해로 제25회 고양행주문화제는 보다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고양시는 향후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미래발전가치 중의 하나로 ‘신한류 거점도시’ 전략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올해 고양시에서 치러지는 모든 문화행사는 ‘신한류’를 콘셉트로 추진되어진다. 제25회 고양행주문화제의 슬로건은 ‘행주치마, 신한류를 날리다!’로서 국난극복을 이룬 행주치마의 힘이 향후 신한류의 거점도시인 고양시 전역의 축제현장에서 신한류의 깃발로 날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들은 철저하게 ‘신한류’ 콘셉트로 구현되면서 이전까지의 고양행주문화제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오는 4월26일부터 5월13일까지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시작과 맞추어 진행되며, 같은 4~5월간 고양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GGG꽃문화대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워킹맘의 행복한 저녁식사시간을 위한 밑반찬 지원 서비스 실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올해부터 워킹맘의 가사부담시간을 덜어주고 가정의 행복한 저녁식사시간을 위한 밑반찬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 지정한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이용자의 가사 및 자녀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여성친화적 기업분위기를 조성하여 안정적 직장생활과 지속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2012년도 일?가정 양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밑반찬 1차 서비스 지원기간은 3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3개월간이며,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14일까지이다. 접수자에 한해 ‘이용대상’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 중 워킹맘, ‘새일센터’를 통한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중 전업주부, ‘새일센터’를 통한 구직등록자 중 전업주부, 일반 취업자 중 워킹맘 순으로 선발된다. 최장 3개월간 이용 가능하고, 다음차수 이용자 모집이 미달될 경우 후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발행된 쿠폰으로 센터와 협약한 반찬가게에서 구매 가능하며 월별 5천원 쿠폰이 8매 발행되는데, 월 4만원 쿠폰 이용 시 자부담 20%(8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수신청은 전화(912-8555)로 가능하며 대상자발표는 3월16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kycenter.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엄마와 아기를 위한 임산부 교실 운영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3월부터 임산부교실을 운영한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전년도에도 해피맘 출산교실과 모유수유클리닉을 70회 운영, 1246명의 임산부가 참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요가교실도 추가로 운영하여 보다 종합적인 임신출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교실별로 출산준비자 전문가, 모유수유전문가, 임산부요가전문가를 초빙하여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피맘 출산교실은 임신, 태교, 출산,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이론은 물론, 출산에 필요한 호흡법, 체조 등의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임신 및 분만에 도움이 되는 요가자세를 집중적으로 익히며, 모유수유클리닉은 원활한 모유수유를 위한 자세교정, 맛사지법 등을 배우는 체험교육이다.
임산부 교실은 지역 내 임산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8075-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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