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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영어학원
김영섭 원장
NEAT(국가공인영어시험)에 관한 궁금증과 관심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NEAT는 영어구사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중점을 둔 시험으로 듣기의 비중이 2배 가까이 늘었으며 말하기 영역과 쓰기영역도 중요하게 되어 단순한 어휘의 암기가 어느 정도 통했던 기존시험과는 학습방법도 달라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NEAT이야기가 나오면서 의사소통에 중점을 둔시험이라 기존의 문법수업과는 다른식의 수업이 필요하다고 여겨 문법을 소홀히 생각할 수도 있으나 수능에 비해 문법이나 문장의 구조에 대해서 폭넓고 정확한 지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문법에 어긋난 틀린 문장을 사용한다면 고득점이 불가하므로 정확한 문법지식을 확실히 익혀두어야 한다. 정확하게 표현하려면 수능식 어법보다 휠씬 더 문법적 지식이 필요해 보인다. 그것도 능숙하게 구사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She was never heard to speak ill of her husband." 이 문장을 “그녀가 남편 욕을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바로 이해 할 수 있어야 한다. 문법적 지식 없으면 어려운 단어가 없는 이 문장을 정확히 이해 할 수 없다. 문법지식을 갖추고 반복해야만 가능할 것이다. 어휘는 어려운 고급어휘보다는 쉬운 단어라도 정확하게 사용법을 숙지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영작연습이 매우 중요하다. 위의 문장을 영작해봤다면 쉽게 이해도 될것이고 쉬운 단어로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표현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적으려면 정확한 문법 지식뿐 아니라 무엇을 말할까도 필요하다. "How are you?""I''m find. Thank you. And you?" 뒤에 할말이 없다. 고루한 이런 표현을 절대진리로 배워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뒤에 할말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외국인과 어떤 공통 화제거리나 공통의 관심사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말하기와 쓰기 시험에 대비하기위해서 뿐아니라 읽기시험에도 지문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더 폭넓은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한분야치우치지 않는 폭넓은 독서와 영어일기쓰기를 매일매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컴퓨터로 치는 시험이므로 영타연습도 필요하고 기본적인 컴퓨터 이용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평소에 헤드셋으로 말하고 듣기연습을 해둘 필요가 있다. NEAT와 같은 형태로 시험이 치루어지는 경향을 거스를 수는 없을듯하다. 미리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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