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개 보건소, 치매선별검사 무료 실시
고양시 3개 보건소(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에서는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치매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DS)도구를 활용하여 실시하고 있는 치매선별검사와 선별검사결과 치매진단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매거점병원에 의뢰 실시하는 치매진단검사, 감별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진단 및 감별검사는 검진비의 일부도 지원한다. 치매선별검사를 받고자 하는 어르신은 사전 예약 없이 보건소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 (덕양구보건소 8075-4034/일산동구보건소 8075-4146/일산서구보건소 8075-4222)
고양시 민원콜센터, 시민을 위한 야간상담 실시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2월 6일부터 평일 오후 9시까지 야간상담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평일 오후 7시까지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은 근무시간이 지난 후 전화로 행정서비스를 받기가 매우 힘들어 불편했으나, 이번 야간상담 실시로 각종 다양한 문의사항을 한 번의 전화로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어 시민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는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9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 시민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산동구청사, 생명지킴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일산동구는 심정지 환자발생 등 응급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청사 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지난 해 12월 30일 ‘고양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 공포되어 공공기관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권장한 바, 이에 일산동구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1층 로비에 기기를 마련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 박동이 갑자기 멈춘 사람들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의료장비로, 심장 박동이 멈춘 사람의 경우 1분이 지나면 생존율이 10% 낮아지고 4분이 지나면 아주 위험한 순간에 이르게 돼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일산동구는 자동심장충격기와 더불어 혈압계도 구입해 1층 민원실에 비치함으로서 민원인 및 직원 응급환자 발생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2년 고양시 저소득주민 대학 재학생 장학생 선발
고양시는 고양시 자활기금으로 조성된 예산 중 1억 원을 들여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50%이내에 해당하는 자(4인 가족 2,243천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고양시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재학생으로 이전 학기 성적이 2.5(C+)이상이면 된다. 장학생 선발인원은 50명으로 모집인원 초과 시 성적우수자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단, 토 일요일 제외)이며 근무시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장학금 신청 방법은 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장학금 신청서와 함께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새소식’을 참조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고양시청 복지정책과(8075-3251)로 문의하면 된다.
식사도서관 개관
고양시는 지난 2월 2일 식사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식사도서관은 식사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80억8천7백여만원을 들여 건립하여 고양시로 기부 채납한 것으로, 연면적 3,776㎡의 지하1층 지상5층 건물로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연속간행물실, 시청각실, 여성동아리방 등을 갖추고 있다. 자료는 도서 33,000여권, 잡지 110종, 신문 18종, 비도서 431종 등을 구비하여 시민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덕양구, ‘5세 누리과정’ 보육료ㆍ학비 신청접수
덕양구에서는 ‘5세 누리과정’이 도입됨에 따라, 2월 1일부터 만5세 아동 무상보육료 및 유아학비 지원을 신청 접수 받고 있다. 올해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5세 누리과정’ 지원은 그동안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4인 가구 기준 월소득 인정액 : 480만원)에게만 지원되던 보육료 및 유아학비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모든 만5세아(2006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에게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월 20만원씩 지원된다. 단, 초등학교 취학 유예자는 1차에 한하여 무상보육비 지원가능하며, 상위반에 편성된 만4세아(2007년 1~2월생)는 무상보육비 지원이 불가하다. ‘5세 누리과정’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2월 1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웹 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에 접속하여 보육료 및 유아학비 지원을 신청해야 하며, 보육료 신청 시에는 ‘아이사랑카드’를, 유아학비 신청 시에는 ‘아이즐거운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3월 1일부터 구청 민원실 연장운영종료,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확대 운영
고양시는 3월 1일부터 구청 민원실 연장운영을 종료하고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 구청 민원실 연장 운영은 2010년 9월부터 맞벌이 가정과 근무시간 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민선5기에 시작한 시민편의 중심 행정서비스이다. 하지만 민원실을 찾아와 민원서류를 신청 발급하는 이용시민은 1일 평균 1~2명 안팎으로 2011년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행정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구청 민원실 연장운영을 종료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하여 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되어 근무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외부로 이전, 총1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3월 1일부터 24시간 운영체제로 가동된다.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민원은 주민등(초)본, 가족관계?기본증명서, 혼인?입양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교과부증명서 등 5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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