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치과 그룹은 2011년 송년회를 내부행사로 치르지 않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의 의미를 담아 진행하였다. 그동안 도서지원이나 의료지원 등으로 관계를 맺어왔던 일산지역 아동센터 6곳의 어린이들을 뷔페로 초대해 송년회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사랑샘, 푸른우리, 한사랑, 정발신성, 주향, 하늘그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수화공연, 플룻연주, 바이올린 연주, ‘감사합니다’ 개그,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준비해 행사에 참석 한 사과나무치과 관계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행사장 밖에서는 고양청소년쉼터 지원을 위한 작은 벼룩시장도 열렸다. 고양청소년쉼터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본 행사에 사과나무치과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만든 파우치 가방과 토종 된장을 기증하였다. 이 물품들을 고양청소년쉼터에서 만든 액세서리와 함께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모두 성금으로 기탁하였다.
사과나무치과그룹의 김혜성 대표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병원이 성장한 만큼, 이익을 지역과 주민에게 어떻게든 환원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내년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과나무치과가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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