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동,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 개최
일산동구 식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성옥)는 추운 겨울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2월 14일 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최성옥 회장 및 부녀회원 11명은 이날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내방한 주민, 유관기관, 직능단체장 등 100 여명의 손님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 과일, 차 등을 따뜻하게 접대하면서 일일이 고마움의 마음을 표시했다. 최성옥 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행사에 참석해 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산서구 대화동에 사랑의 목도리 기탁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주민센터(동장 김남준)는 지난 12월 14일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으로부터 사랑의 목도리 20개를 기탁 받았다. 이 주민은 “평소 취미생활로 뜨개질을 해왔는데 이번 겨울에는 자신의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겨 밤늦게까지 손수 목도리를 만들어 어려운 우리 이웃이 따듯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목도리는 대화동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고양 사법연수원 사랑의 봉사단, 나눔의 쌀 기탁
일산동구 백석2동주민센터(동장 김경순)는 12월 15일 고양시 사법연수원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회장 김선업)’이 백미 10kg 8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사법연수원 김이수 원장을 비롯한 봉사단 회원들은 끼니도 잊은 채 점심시간을 이용해 어려운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기탁한 쌀을 직접 전달했다. 김이수 봉사단장은 “어렵게 사는 이웃이 백석2동에 특히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크든 작든, 유무형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사법연수원 사랑의 봉사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박애원 청소봉사, 1사 1촌 마을결연(농촌 일손 돕기), 샘터마을 요양원 청소, 각종 기부금 전달 등 불우한 이웃에게 따사로운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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