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엄마, 전문학원 선호도 높아

중요시 생각하는 과목은 수학, 사교육비 지출은 영어가 가장 많아

지역내일 2011-11-21 (수정 2011-11-21 오후 11:21:11)

지난 11일 올림피아드 초청 일산내일신문 학부모 번개 브런치 교육강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4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교육강좌는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가 되기 위해 주제를 ‘영어’와 ‘학습법’으로 잡았다. 인천하늘고 주석훈 교감의 ‘고등학교 선택은 대학입시를 내다보고 한다’를 시작으로, 윤정호 EBS 외국어 강사의 ‘흔들림없는 실력을 만들어 주는 영어 학습법’과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의 ‘독서와 진로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전문가들의 조언 덕분에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자녀교육의 중심을 세울 수 있었다”며 “막연했던 진학과 대학입시에 대해 긴 안목을 갖게 해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교육비 지출은 월50~80만원선
이날 참가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설문조사는 고양시 학부모들의 자녀교육과 사교육에 대한 선호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 25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고양시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습방법은 전문학원이 5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과외가 19%, 기타학습법이 12%로 뒤를 이었다. 자녀들이 받고 있는 사교육 수는 한 자녀를 기준으로 평균 2개가 34%로 가장 많았으며 3개가 32%로 뒤를 이었다. 4개 이상이란 답변도 23%나 됐다. 사교육비에 지출되는 비용은 월 50~80만원이 32%로 가장 많았으며, 80~100만원이 18%, 30만원 이하가 16%, 100만원 이상이 14%였다.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주3일 기준 전문학원의 수강료는 18~21만원이 49%였으며, 21~25만원이 36%로 나타났다. 학교교과목 중 학부모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과목은 수학이다. 중요과목으로 수학을 선택한 부모는 56%이며, 영어와 국어가 각각 22%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교육비가 지출되는 과목으로는 영어를 꼽았다. 영어를 선택한 부모가 67%로 압도적이었으며 다음으로 수학과목이 24%였다. 자녀들이 힘들어하는 수학 부분은 도형(26%), 함수와 그래프(24%), 계산(21%) 순이었다. 수학학습에 있어 심화와 선행의 비율은 7대3 비율이 4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6대4 비율이 22%, 5대5 비율이 17%로 나타났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문항 1 2 3 4 5 6 7 8  
1 47 3 141 21 30       242
  19% 1% 58% 9% 12%       100%
2 8 18 82 78 56       242
  3% 7% 34% 32% 23%       100%
3 35 46 72 39 30       222
  16% 21% 32% 18% 14%       100%
4 116 86 33 1         236
  49% 36% 14% 0%         100%
5 147 57 57 1         262
  56% 22% 22% 0%         100%
6 55 6 154 15         230
  24% 3% 67% 7%          
7 43 50 28 53 2 17 13   206
  21% 24% 14% 26% 1% 8% 6%   100%
8 3 35 102 51 40       231
  1% 15% 44% 22% 17%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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