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늘초등학교(교장 최신영) 학생들과 교직원 100여명이 지난 12월6일(화) 중산동 아르고요양병원을 찾아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어려서부터 불우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하늘초 학생들은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연을 펼쳐 환자와 가족들, 병원 의료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91명의 학생들은 재능에 맞게 댄스, 합창, 기악, 음악극, 손바닥 난타 등의 무대를 마련했고, 교장선생님의 독창과 교감선생님의 색소폰 연주도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삶의 기쁨과 슬픔을 음악으로 잔잔히 표현한 6학년 학생들의 음악극은 어르신들의 심금을 울려 큰 공감을 이끌었다. 공연을 보고 난 어르신들은 공연도 즐거웠지만 어린 학생들이 찾아와서 공연해주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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