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도서출판 김영사’의 자선콘서트가 올해로 세 번째 초대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복한 콘서트는 작년에 도움을 받은 곳이 다음에 도움받을 대상단체나 사람을 선정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2009년 솔로몬지역아동센터 유정수군의 눈 수술비 마련을 위한 행사, 2010년 새하늘지역아동센터 돕기에 이어 올해에는 파주 연풍리의 ''열매맺는 아동센터''를 위한 행사로 꾸며진다. 주니어김영사 도서 100권을 기증과 함께 당일 행사에서 모금할 자선금액은 센터내의 내년 중,고등학교 입학생 5명을 위한 교복비에 보탤 예정이다.
이미 ''행복한 나눔파티'' 벼룩시장에서 수익금 25만원을 기부한 가운데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여러 곳에서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인문고전 그림작가 선생님, 선한교회 앙상블팀, 이희민양, 챔버코랄OB합창단, 해바라기 가야금 연주단, 희망 색소폰팀, 신재호군, 이용민씨, 서울클래식기타 앙상블, 강동유스오케스트라 등이 콘서트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0일(토) 오후 3시에 시작하며, 김영사 파주 사옥 행복한마음 카페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없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공연 관람 및 모금활동을 할 수 있다. 카페내에서 김영사의 각종 서적을 둘러보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고, 12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어린이 20명에게 캐리커쳐도 그려주니 조금 일찍 와도 좋을 듯 하다.
문의 031-95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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