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1년째를 맞는 고양환경미술인회 정기전이 11월 1일~13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고양환경미술인회는 순수한 비영리단체로서 미술인의 창작환경 조성과 미술로서의 사회 환경 정화 및 질서 등 환경의 한층 더 높은 사회적 위상을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고양환경미술인회 회원은 고양시 거주하거나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 작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모임의 명칭이 고양환경미술인회이지만 환경의 범위를 단순히 생태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번 전시는 사회 환경과 자연환경까지 자유로운 주제와 작가 내면의 다양한 표현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꽤 하고자 기획했다.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이 전시에서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환경을 어떻게 바라보고 표현하는지, 가을 빛 가득한 교하아트센터에서 공감해보는 것은 어떨까. 구상, 추상, 판화, 한국화, 조각 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은 교하아트센터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많은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참여 작가는 이필언, 김용주, 최바다, 이희상, 이숙, 임영미, 박정신. 강덕창, 김문영, 박승순, 고영일, 강영모, 신현대, 오구숙, 자우, 정수성, 김진희, 김혜정.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휴관, 전시문의 031-940-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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