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와 (주)선양(회장 조웅래)이 지난 1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신도시에 황톳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아산신도시 근린공원(용곡공원) 내 2.4㎞의 황톳길을 포장하고 이를 테마로 한 작은 음악회 등 문화예술 행사를 아산신도시 관리이관 시점에 맞춰 개최하기로 했다.
조웅래 회장은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신정호에서 시민과 함께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 중인데 신도시 황톳길 공사 준공에 맞추어 10월경 작은 음악회 등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가질 계획”이라며 “향후 지산공원의 나머지 구간(3㎞)에도 황톳길 포장을 완료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맨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시장 성무용) 역시 지난 19일(화) 오전 11시 (주)선양과 ‘부엉공원 황톳길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내 0.7㎞ 구간에 맨발테마파크 등 황톳길을 조성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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