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합창단이 제15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아산시립합창단은 뮤지컬의 세계를 폭 넓게 선사한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밀양아리랑’ ‘꼬부랑 할머니’ 등 한국의 소리로 시작되는 연주회는 우리 귀에 익숙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특히 3막에서 공연되는 ‘레미제라블’은 음악극의 형태로 준비, ‘나의 꿈 (I dreamed a dream)’ ‘너는 듣고 있는가?(Do you hear the peoples sing)’ 등 총 16곡을 통해 내용을 표현한다.
올해 아산시립합창단 제4대 지휘자로 취임한 김용훈 지휘자는 무대구성가로서의 넓은 안목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 그는 직접 음악감독까지 맡아 연출이 가미된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새로운 형식으로 찾아올 아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뮤지컬의 향연’은 무료로 공연되며 전석 예약으로 관람 가능하다.
■ 아산시립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 ‘뮤지컬의 향연’
일시 : 7월 16일(토) 오후 7시
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 본관 4층
관람 : 초등학생 이상 관람
입장료 : 무료. 전석 인터넷 또는 전화 예약.
공연문의 : 아산시청 문화관광과 041-540-2140. 아산시립합창단 041-540-2789
인터넷예약 : www.asan.go.kr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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