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가 경찰교육원(원장 박남성),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과 함께 관내 저소득아동을 대상으로 멘토링사업 ''참수리학습도우미사업''을 실시한다.
''참수리학습도우미사업''은 지난 21일부터 내년 3월까지 9개월간 매주 화요일에 실시된다. 관내 10개 중ㆍ고교가 대상이다. 경찰교육원 제60기 경찰간부 후보생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습지도, 진로지도 등 멘토링을 한다.
‘참수리학습도우미사업’은 위의 3개 기관이 2009년 7월 저소득아동 멘토링 지원협약을 체결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2009년에는 ’가정학습봉사활동‘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지난해에는 9개교 98명에 대하여 멘토링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10개교 109명에게 학습지도 외 진로상담, 교육원견학,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멘토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찰교육원에 관계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경찰교육원 주재복 학생과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상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강민경 아동복지팀장은 “관내 저소득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도움에 감사하고 향후 사업추진에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준희 리포터 doo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