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이 최근 오사마 빈 라덴과 연관을 맺고 있는 조직이 계획했던 테러 두 건을 사전에 감지, 무산시켰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17일 보도했다.
타임은 익명의 요르단 고위관리를 인용, 요르단 당국이 라덴의 한 조직원의 전화통화 감청을 통해 ‘성대한 결혼식(big wedding)’이란 테러공격 암호를 사용한 사실을 파악한 후 리조트 호텔 두 곳에 대한 폭탄테러 계획을 적발, 관련자 3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시기는 9·11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한 바로 며칠 뒤였다고 타임은 밝혔다.
타임에 따르면, 지난달 요르단 당국은 미국 영국 요르단 3국의 베이르투 주재 대사관 폭파음모를 적발하기도 했다.
후세인 전국왕의 한 측근은 “작고한 후세인 국왕은 이미 10년전부터 동맹국들에게 빈 라덴의 테러조직이 퍼져나가고 있다는 경고를 했다”고 지적했다고 타임은 밝혔다.
타임은 또 요르단의 압둘라 국왕이 99년 즉위 이후 미 CIA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보도했다.
타임은 익명의 요르단 고위관리를 인용, 요르단 당국이 라덴의 한 조직원의 전화통화 감청을 통해 ‘성대한 결혼식(big wedding)’이란 테러공격 암호를 사용한 사실을 파악한 후 리조트 호텔 두 곳에 대한 폭탄테러 계획을 적발, 관련자 3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시기는 9·11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한 바로 며칠 뒤였다고 타임은 밝혔다.
타임에 따르면, 지난달 요르단 당국은 미국 영국 요르단 3국의 베이르투 주재 대사관 폭파음모를 적발하기도 했다.
후세인 전국왕의 한 측근은 “작고한 후세인 국왕은 이미 10년전부터 동맹국들에게 빈 라덴의 테러조직이 퍼져나가고 있다는 경고를 했다”고 지적했다고 타임은 밝혔다.
타임은 또 요르단의 압둘라 국왕이 99년 즉위 이후 미 CIA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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