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지난 7일(화) 12시 20분 나사렛관 중앙 로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Matinee Concert)를 개최했다. 나사렛대 음악학부 교수 및 학생들은 이날 피아노-바이올린 협주, 피아노 2중주, 현악 앙상블 등 5여곡을 연주했다.
마티네 콘서트는 지역사회와 음악을 나누고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나사렛대학교 음악학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 나눔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 주 화요일 12:20부터 12:50까지 나사렛대학교(나사렛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콘서트는 매번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되는데 지난달에는 어린이날 기념으로 어린 아이들을 초청하여 풍선을 나누어주었고 지난해 9월에는 추석맞이 서울역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의 귀경, 귀향길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나사렛대학교 피아노과 박지원 교수는 “앞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의 분위기를 더욱 밝고 역동적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교수와 학생들이 찾아가는 음악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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