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와함께 ‘유기농 매실과 설탕’
무농약 매실로 우리집 식탁에 건강을 들이세요
햇볕도 따사롭고 공기도 싱그러운데 어째서 입맛은 없고 몸은 처지는 걸까. 봄철 잃어버린 가족들의 입맛을 살리기 위해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그렇다면 요즘 제철인 매실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매화나무는 3월에 꽃을 피우고 5~6월에 지는데 지금이 가장 매실이 맛있을 때다.
6월 6일까지 1차 예약분 2천세트 한정 판매
착한 소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 ‘연우와함께’가 전남 화순 무농약 매실을 예약 판매 중이다. 연우와함께의 매실은 전남 화순군 용촌마을 맥아산 고지대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생산되어 일체의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면에서 더욱 우수하다.
매실의 산지인 전남 화순군은 산지면적이 73%로 하늘과 가까운 땅, 신선한 공기, 맑은 물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을 뽐내는 곳. 공장의 거의 없고 광주의 상수원지역으로 1급수 상수원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농약사용이 일체 금지되어 있다. 연우와함께의 무농약 화순 매실은 화학비료 등 일체의 인위적 재배 없이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로 인증받은 제품이다.
이번 상품은 6월 초 수확을 앞두고 있는 화순 무농약매실을 수확 전에 미리 예약받아 출하 직후 고객에게 배송하는 시스템. 2000세트 한정 10kg을 2만9500원에 선착순 판매하며, 6월 6일 1차 예약 신청분을 마감한다. 연우와함께 매실 판매 담당자는 “올해는 봄의 저온현상으로 매실 생산 예상 수량이 적어 예년에 비해 가격이 오른 편이지만 예약판매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것”이라며 “1차 예약신청이 끝나는 6월 7일 이후 2차 예약 신청분부터는 3만3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농약 매실에는 유기농 설탕을 … ‘명품 사찰장’도 인기 꾸준
인체에 유해한 성분으로부터 내 몸과 내 아이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유기농식품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분위기. 매실과 같은 과일 뿐 아니라 설탕 역시 예외가 아니다. 매실원액, 매실 엑기스를 선호하는 주부들이라면 연우와함께가 판매하는 유기농 설탕이 유용하다. 유기농 설탕 10kg을 3만8000원에 판매 중이다.
귀한 분께 드리는 선물로 제격인 연우와함께 ‘명품 사찰장’도 찾는 이가 꾸준하다. 이 제품은 청정 봉화지역의 묘관스님과 경남 양산 통도사 서운암의 성파 큰스님이 전통 사찰방식으로 만든 명품장이다. 산지에서 재배한 국내산 콩과 천일염으로 햇빛과 물, 공기의 조화를 이끌어 맛이 깊은 것이 특징. 제조법 또한 전통사찰 방식의 것을 그대로 따랐다.
묘관스님 된장과 통도사서운암 된장 각 1kg 세트가 3만9000원, 묘관스님 고추장과 통도사서운암 고추장 각 1kg 세트가 5만9000원, 묘관스님 된장, 고추장과 통도사 서운암 된장, 고추장 각 1kg 세트가 9만5000원이다. 구입문의 1661-1233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만능 과일’ 무농약 매실 100% 활용법
6월 제철 과일인 매실이 탐스러운 초록빛을 뽐내기 시작했다.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매실주스부터, 매실청, 매실차, 매실 장아찌까지 씨까지 버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만능 과일’ 매실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차로 마시고 반찬으로도 먹는 다재다능한 매실
유기농 매실과 유기농 설탕을 이용, 매실청을 담가 차나 소화제처럼 물에 타 마시기도 하지만 3~4개월이 지난 후 매실 과육을 건져내 매실장아찌를 만들어 먹는 것도 별미다. 매콤, 새콤, 달콤한 맛을 내는 매실 장아찌는 ‘밥도둑’이라 할 만큼 건강 반찬으로 선호되고 있다.
또 매실과육을 생선이나 고기를 양념할 때 사용하면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고 나물을 무칠 때나 국을 끓일 때 넣으면 향신료 역할을 톡톡히 한다. 냉장고에 보관할 음식에도 조금씩만 넣어 주면 매실에 있는 구연산의 살균효과로 더 오래 저장할 수 있다고.
매실청에 식초를 넣어 만든 매실식초는 다이어트용이나 음식 재료로 쓰기도 하지만 찌든 때를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다. 거즈에 매실식초를 묻혀서 닦으면 말끔히 지워져 환경보호까지 일석이조의 효과.
매실청을 이용해 드레싱을 만들면 훌륭한 샐러드요리도 가능하다. 새콤, 달콤, 산뜻한 맛을 지닌 매실청 드레싱은 약간 쓴맛이 나는 새싹채소와 잘 어울린다.
* 매실청 드레싱 재료: 식초 2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1/2작은술, 깨소금 1/2작은술, 소금 1/4작은술 넣어 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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