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교향악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6월 3일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아산시교향악단은 지난 2004년 지역문화발전과 문화예술창달 그리고 아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홍원기 음악감독 겸 지휘자에 의해 창단된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이다.
창단 이후 해마다 정기연주회, 순회연주회를 비롯해 충청남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 문화예술이 소외된 충남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음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해왔다. 또한 그 연주기량을 인정받아 중소도시에 이 정도의 교향악단이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일본에서 방영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제곡인 베토벤 교향곡 제7번 전 악장이 사헌순의 지휘로 공연되며 하이든 첼로협주곡 제1번 다장조를 첼리스트 이은주와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10회 연주회는 아산시교향악단이 충청남도로부터 2011년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면서 개최되는 공연으로 더욱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일시 : 2001년 6월 3일 (금) 오후 7시30분
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과(구 시민생활관) 대극장
예매권 : 1만원(사랑 티켓 구입시 7000원 할인 가능)
예매처 : 문화장터 1644-9289(http://문화장처.kr). 사랑티켓(www.sati.or.kr)
송영경 리포터 yk7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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