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才(인재)를 잘못 키우면 人災(인재)를 당한다

“학교 종이 땡땡땡"이 "학교 총이 탕탕탕”될 수 있다.

지역내일 2011-05-22



천안 정상어학원
유재영 원장 
041-575-0377

혹 조벽 교수님의 인재혁명을 읽어보셨습니까
? 아니면 혹 EBS교육대기획 학교란 무엇인가에서 조벽 교수님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제가 오늘 핵심을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우리의 모든 자녀들은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한숨 나오게 행동하며 학교 시험점수 50점을 받아오는 우리 자녀도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 모범생이라고 속 썩이지 않고 꼬박꼬박 만점 받아오는 내 자식이 人災(인재)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현실적으로 만들어 내지 못하면 개인적으로 타락의 길을 걷거나 출세를 하더라도 결국 주변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주인공으로 사라져 간다는 것이 역사가 가르쳐주는 진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미국 명문대(소위 아이비리그)에 진학한 학생의 거의 50%(10명 중 4.4)가 중퇴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서울대를 훨씬 앞서는 최고의 학생들이 그 험난한 과정을 통해 미국 명문대를 진학하고 나서 퇴학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 겪는 그들의 생활은 어떻게 될까요. 그것은 그들 가족의 그리고 우리 사회의 인재(人災)가 됩니다
이렇듯 우리나라 교육체제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인재혁명]은 우리나라 교육의 희망을 전합니다. 인재의 정의를 시대에 맞게 잘 내리고 그것을 위해 학부모, 교육자, 학생이 제대로 꿈을 꿔야 제대로 된 인재가 나올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재의 개념이 바뀌고 있습니다. 산업사회의 인재는 ''나는 알고 있다.'' ''나를 따르라!'' 식의 개인 독불장군식의 인재였습니다. 이제부터의 인재 리더십의 핵심은 서비스 산업에서 물건과 서비스를 고객의 입장에서 고안하고 생산하는 것처럼 남의 입장에서 볼 수 있는 시각, 남과 더불어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산업시대의 명령식 독불장군 리더십이 아닌 윈-, 네트워크의 리더십 그리고 희생이 아닌 베풂, 희망의 리더십입니다. 최근 우리나라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받아들인 세계 명문대 지망생 판별 기준도 학교와 주변에 어떤 유익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쳤는가 하는 조직적 리더십 동아리 활동에 있습니다.
진정한 부모와 교육자는 현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조벽 교수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우리가 꿈꿀 수 없다면, 그 꿈을 위해 초라하지만 당장 실행을 할 수 없다면, 우리의 미래가 있을까요?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그 인재가 될 수 있는 현실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인재혁명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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