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랑 놀자 - ①자연휴양림

푸른 나무숲으로 여행을 떠나요

나무와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자연휴양림여행

지역내일 2011-05-20 (수정 2011-05-20 오전 8:12:32)

몸에 좋은 것을 먹고 몸에 좋은 것을 입고, 웰빙은 어느새 우리들의 생활에 크게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여행도 몸에 좋은 곳을 찾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나무가 푸르름을 더하는 이 좋은 계절에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숲과 하늘을 친구삼아 좋은 공기와 좋은 경치와 좋은사람들과 함께하는 휴양림여행을 떠나보자.




국립자연휴양림 경남지역




울산 울주군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는 영남의 알프스 신불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기암괴석과 다양한 수종의 천연림으로 어우러져 있고 파래소폭포가 유명하다.
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산, 영축산으로 능선을 따라 광활한 억새평원이 펼쳐져 가을에는 장관을 이루고, 통도사, 석남사, 밀양 얼음골 등 주변 관광지들도 볼만하다.
무료 숲해설 프로그램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연학습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에 객실이 있고 야영장도 있다. 상단지구와 하단지구의 거리가 조금 먼 편이라 예약할 때 잘 확인하고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052)254-2123~4




경남 함양군 지리산자연휴양림

울창한 숲속 원시림 속에 위치한 지리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마다 각각 아름다운 자연을 접할 수 있고 백무동, 칠선계곡, 벽소령등산로, 대원사, 쌍계사, 화엄사 등의 관광지와 가까워 자연휴양림 이용과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도 제격이다.
숲해설가 2명과 숲생태안내인 2명이 배치되어 숲해설을 실시하고, 토요일 저녁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2시간씩 숲속야학을 운영하여 알찬 산림휴양을 체험할 수 있다.
주중에 숙박하는 10인 이상의 단체에게는 지리산 숲길안내프로그램도 운영하니 미리 신청하여 이용하도록 한다. 지리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숯불이용이 금지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055)963-8133




경남 남해군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하늘로 치솟은 편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가운데 한려해상 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해 빼어난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낌과 동시에 나비생태공원, 바람의 언덕 등의 다양한 육상과 해상의 관광자원에 둘러싸여있다.
숲속의 집, 잔디마당, 숲 탐방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편백나무에서 뿜어 나오는 피톤치드를 활용하여 아토피 및 비염 치유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숲해설프로그램과 목공예체험, 와이어 나무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055)867-7881



Tip!
국립자연휴양림의 예약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홈페이지 www.huyang.go.kr에서 매월 1일과 3일에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1일은 충청 전라 경상도지역 소재, 3일은 경기 강원도지역소재).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여 이용하고, 성수기(7~8월)에는 7월과 8월을 나누어 추첨을 실시한다. 장애인 우선예약 객실을 운영하고 있어 매월 4일 해당 객실을 우선적으로 예약할 수 있고 중복 신청의 경우 추첨을 통하여 예약여부를 결정한다.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 방문하면 방문기념으로 스템프를 찍어주는 이벤트인 ‘휴투어’는 획득한 스템프의 개수에 따라 무료 이용권과 기념품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국립 휴양림 뿐 아니라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휴양림도 주변에 많이 있다.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더욱 접근이 쉬워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 자연휴양림, 경남 거창군 금원산에 위치한 금원산자연휴양림, 양산시 대운산에 위치한 대운산자연휴양림, 경남합천군 오도산자연휴양림, 경남 함양군 용추자연휴양림 등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들은 수려한 자연속에서 숙박도 하고 주변의 관광도 즐길 수 있고, 다른 숙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주변의 휴양림을 찾아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약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운산자연휴양림은 객실정비 및 보안공사로 5월29일부터 6월12일까지 전체휴관하고, 용추자연휴양림은 홈페이지 준비중으로 전화로 예약해야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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