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교실
이근정 지사장
558-5585
유형1. 공부할 마음이 없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시켜도 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 아이 - 스몰스텝 교재로 오늘 학습목표 달성에 중점을
유형1의 아이들은 공부할 마음이 없기 때문에 공부의 양이 많고 어렵다는 느낌을 가지면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한다. 그러므로 스몰스텝으로 된 교재로 공부해야 하고 오늘 공부할 학습 내용을 다 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글씨를 조금 잘못 썼다고 지운 다음 다시 쓰게 하지 말고,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아이의 노력은 인정해 주도록 한다.
유형 2. 공부할 마음은 조금 있지만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옆에서 가르쳐 주고 시켜야만 하는 아이 - 공부에 재미를 느끼도록 쉬운 문제부터 접근
유형2의 아이들은 공부를 유도한 다음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다. 우선은 쉬운 문장제 문제를 골라 또박또박 읽도록 지도하고 나서 수막대나 수직선 그림을 그린 다음 식을 쓰고 계산하도록 지도한다. 그 다음 조금 어려운 문제를 위와 같은 방식으로 풀면 전에는 풀지 못했던 문제를 풀었다는 성취감을 느끼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계기가 된다.
유형 3. 공부하는 방법도 알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만 노력이 부족하고 꾀를 피우는 아이 -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지도해야
유형 3의 아이들은 누가 일일이 시키고 설명하지 않아도 혼자 할 수 있지만 게임이나 놀이가 더 재미있기 때문에 항상 열심히 공부하지는 않는다. 이런 아이들은 공부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잔소리나 강요를 하면 오히려 반발심이 생길 수 있다. 유형 3의 아이들은 스스로 계획을 세워 하나씩 실천하면서 도달할 때마다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것이 좋다.
유형 4.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되어있는 아이 - 오답클리닉을 반복하여 틀린 문제 복습에 주력
유형 4의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되어 있는 경우지만 시험만 보면 꼭 한두 문제씩 틀려 스스로 실망하는 경우가 생긴다. 90점 이상이니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고 물으면 "나도 모르겠다", "실수다"라는 말을 한다. 시험지를 살펴보면 평소 틀린 문제는 시험 때도 꼭 틀리는 경우다. 이런 아이들은 자신에게 실망하여 공부를 멀리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오답클리닉을 반복해서 여러 번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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