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에셋생명 유일지점 하헌덕 지점장] ‘도전 자신감 열정’이 세일즈맨 성공 신화의 비결
사내 최단기 지점장 … 종합컨설턴트지점 특화 전략 세워 지점 운영
대구 중구의 미래에셋생명 유일지점 하헌덕 지점장은 사내 최단기 지점장으로 승진하면서 각종 강연회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보험설계사로 입사해 최단기간에 지점장에 오른 그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보자.
ROTC 출신인 하 지점장은 일반회사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샐러리맨’의 인생 보다는 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세일즈맨’의 인생을 선택했다. 여러 분야의 영업직 중 보험세일즈가 장래성이 있다고 판단해 미래에셋생명에 입사했다.
보험설계사(FC)와 매니저 생활을 거쳐 인생의 진로를 바꾼 지 18개월 만에 지난 2008년 3월에 미래에셋생명 대구 유일지점의 지점장으로 부임할 수 있었다.
하 지점장은 “FC가 된 후 4시간 이상 잔 적이 없고,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밤낮없이 일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렇게 1년간 열심히 일하다보니 어느새 정상에 있었고, 더욱 욕심을 내서 일하다보니 최단기간에 지점장이 되는 영광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한다.
프로는 조직을 먼저 생각한다
‘아마추어는 자신을 생각하지만, 프로는 조직을 우선 생각한다’는 말이 바로 하 지점장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 지점장은 “FC가 뚝심과 욕심을 갖고 영업에 뛰어드는 입장이라면, 영업 관리자는 욕심을 깎고 FC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역할이다. 그래야만 전체 조직을 둥글게 감싸 안을 수 있다”며 “FC로서 일할 때는 혼자서만 열심히 하면 됐지만, 지금은 한 지점의 책임자로서 모든 FC들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다.
유일지점은 오픈한지 이제 3년이 되었다. 영업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인 FC 30여명으로 구성 된 유일지점의 올해 목표는 ‘소득증대’다. 보험설계사(FC)라는 직업만큼 스스로 어떻게 처신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그 대우가 달라지는 직업도 흔치 않을 것이다. 당연히 개인의 노력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유일지점은 개인의 노고에 힘을 덜어주기 위해서 지점만의 특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곳은 보험설계사가 직접 고객을 만나 계약을 체결하는 여느 지점과는 달리, 좀 더 정성어린 관심을 필요로 하는 기계약자(관심고객) 관리를 위한 전화안부와 가입내역 관리, 고객 방문과 대면 등 텔레마케터 기능부터 현장밀착형 설계사 역할까지 총체적인 영업활동을 펼쳐나가는 종합컨설턴트지점이다. 유일지점에서는 누구나 3개월간의 텔레마케터 교육을 통해 기계약자들과의 소통을 배운다.
하 지점장은 “기존 설계사가 없어진 기계약자들을 우선적으로 관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것이 유일지점만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FC는 누구나 유일지점의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직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만날 사람들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텔레마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이유도 그것이다. 지점장으로서 시장 확보와 특화된 지점의 운영으로 모든 직원들의 소득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 FC들 모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한 발짝이 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미래에셋 생명의 사장 되는 것이 목표
“미래에셋생명은 능력에 따라 FC에서 매니저, 지점장, 사업본부장, 사장까지도 될 수 있다”고 말하는 하 지점장의 목표는 미래에셋생명의 사장이다.
“신입 FC에서 최단기에 지점장에 올랐고 이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 모든 FC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새롭게 FC에 대한 도전을 꿈꾸는 이들에게 하 지점장은 “본인 마음속에 간절히 원하는 것을 찾아보라”며 “단순히 한번 해보고 싶다가 아니라 진정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 시작하라. ‘성공’이라는 것은 간절함에서 시작된다.”고 조언한다.
하 지점장은 사무실에 그만의 ‘드림보드’가 걸려있다. 그의 드림보드는 미래에셋생명 입사 전에 세워진 것이었지만 이미 미래에셋에 들어와서 모두 이룰 수 있었고 시간도 단축되었다. 그는 “항상 드림보드를 보면서 내 일에 더욱 열중할 수 있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가족을 생각하며 힘을 냈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한다.
하 지점장은 “내가 간절한 마음을 먹으면 100%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미래에셋’이라는 회사가 내 인생에 너무도 큰 선물을 주었다.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면 미래에셋의 브랜드를 가지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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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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