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4가지 공부습관의 비밀

지역내일 2011-05-02 (수정 2011-05-02 오후 8:02:53)

2009년 이후 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 확대 적용되면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원자의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잠재력과 학업 외 활동을 평가기준으로 삼는 입학사정관제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제도가 지향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자기 성찰력, 주도력, 진로 성숙도 등의 자질을 갖춘 학생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학생이 이와 같은 자질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을까? 단순히 성적이 좋다고 해서 글로벌 인재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순 없다. 자기 성찰력, 주도력과 같은 기질은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그에 필요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은 학생만이 갖출 수 있는 자질이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 능동적으로 배운 것을 몸으로 익힌 학생, 다시 말해 ‘자기주도학습’으로 내면의 힘을 기른 학생이 글로벌 인재로서의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다수 학생들은‘타인주도학습’에 길들어져 있다.
공부 목표와 실행, 결과에 대한 평가까지 부모님과 선생님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은 그와 반대로,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그를 위해 공부하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내적동기가 충만하기 때문에 타인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장기간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학교 성적이 좋은 것은 물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탄탄히 하게 된다. 실제, 최상위 1% 학생들을 살펴보면 타인에 의해 공부하기보다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있다. 이들은 목표가 뚜렷하고 실패를 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부를 잘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주인공-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2가지 영역을 개발해 주어야 한다고 본다. ‘공부감성’과 ‘공부습관’이 바로 그것이다.
‘공부감성’이란 공부를 할 때 느끼는 감정과 정서를 조절하는 능력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미래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준다는 확신이나 당장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 해도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내적 동기, 시험 전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담대하게 준비하는 자세 등이 균형있게 성장하면 자기주도학습의 원동력이 되는 감성들이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공부습관’으로서 지속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은 오래된 ‘습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오랜 기간 관찰하고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상위 1%의 학생들은 공부감성이 충만할 뿐만 아니라, 좋은 공부습관이 몸에 길들여져 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습관들을 구분해보면 ‘플래닝-피드백 습관’, ‘예-복습 습관’, ‘학교공부 성공 습관’, ‘지식 정리 및 축적 습관’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특히 ‘플래닝-피드백 습관’이 중요한데, ‘플래닝’이란 공부의 목표를 수립하고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계획하며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 과정을 통해 인생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게 되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하게 된다. 가야 할 목적지가 있는 사람은 머뭇거리거나 망설이지 않는다. 한 걸음 한 걸음 과정을 즐기며 목표를 향해 정진하게 되는 것이다. ‘피드백’은 매일 또는 1주일 단위로 스스로 공부한 과정을 점검해보는 과정으로, 이것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명히 알게 된다. 다음 계획을 세울 때 이것을 반영, 나쁜 습관이나 약점을 하나하나 고쳐가면서 공부습관을 바로 잡고 지속적인 성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공부습관 트레이닝 주인공 고잔센터 배계련 센터장
031-403-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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