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리샤브손칼국수

얼큰한 국물에 손맛 더한 면발! 환상궁합

지역내일 2011-04-27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어사리는 천수만 일대의 자연갯벌에서 자란 바지락과 주꾸미 등 수산물이 풍부한 곳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곳답게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발달한 것은 당연한 일. 특히 멸치를 우려내 다양한 요리의 육수로 사용,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요리는 물론 열무김치를 담가 특유의 맛을 자랑한다.
 이런 어사리 맛을 안양에서 만날 수 있다. 어사리만의 비법을 이용한 멸치육수로 샤브 칼국수를 만드는 곳인 어사리샤브손칼국수가 바로 그 곳.
 어사리샤브손칼국수는 여느 샤브 칼국수와 마찬가지로 야채와 소고기 등을 육수에 데쳐 먹은 후 손칼국수를 넣어 마무리하게 된다. 국물은 식성에 따라 얼큰한 맛과 맑은 국물 두 종류 가운데 고객의 식성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시원하게 우려낸 멸치육수에 얼큰한 맛이 어우러져 특유의 맛을 내는 샤브 칼국수의 국물은  멸치의 비린 맛이 느껴지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하다. 또 싱싱한 버섯과 배추, 다양한 야채 등도 샤브 칼국수를 빛나게 하는 재료들이다. 마지막에 넣어 마무리하게 되는 칼국수는 진짜 손으로 빗은 면발이 쫄깃함으로 돌아온다. 오랜 시간 끓여도 면발이 퍼지지 않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이 기계로 뽑은 면과 차이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샤브 칼국수 외에 손칼국수와 누룽지칼국수, 얼큰한 칼국수 등 다양한 칼국수 요리를 단일 메뉴로 즐길 수도 있다.
 한편 메인 요리 외에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열무김치는 이 집만의 특별함을 자랑한다. 보통 열무김치와는 다르게 어사리만의 비법이 이곳에 숨어 있기 때문. 열무김치를 담글 때 젓갈을 사용하는 대신 멸치육수를 넣어 열무 특유의 풋내를 잡고 담백하고 아삭아삭한 맛을 지켜내는 게 어사리 열무김치의 비법. 그래서인지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칼국수를 먹는 내내 열무김치 몇 그릇쯤은 뚝딱 비워내기 일쑤라고.



●메뉴: 손칼국수 5000원, 누룽지 칼국수 6000원, 얼큰한 칼국수 6000원, 샤브손칼국수 1만원
●주차: 건물내 주차장 이용(주차확인 2시간 무료)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일: 매주 일요일 휴무
●위치: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매트로칸 빌딩 2층
●문의: 031-386-0542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