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내 영혼의 러브 마크,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제47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마련한다.
시민들의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6개 시립도서관과 12개 작은도서관이 공통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도서관별로 자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도서관 공통행사는 권장도서 목록을 배포하고 오는 15일에 2010년 10월~2011년 3월까지 도서대출권수가 많은 다독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도서관별로는 중앙도서관에서 옛 이야기책 ‘정신없는 도깨비’ 원화전시, 과월호 잡지나눔행사(16일 오후 1시~5시), 짧은 글쓰기 ‘나에게 도서관이란 ○○○이다. 왜냐하면…’ 이란 행사가 마련된다.
쌍용도서관은 4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문화사랑방(2층)에서 ‘도서관에서 영화속 책 읽기’란 주제로 도서관과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고 ‘어느 엄마와 병아리의 음악외출’(4월 15일(금) 지하갤러리 11시/천안시민), 푸른 청소년 푸른 책들의 동행․청소년 문학 표지전(12일~17일/10시~17시)을 준비했다.
성거도서관은 전래동화인형극 ‘개와 고양이’(16일, 선착순 138명) 공연, 만화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애니메이션 상영. 17일 오후 2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솔도서관은 ‘따뜻한 부모가 되는 효과적인 대화방법’이라는 주제로 이민정 작가와의 만남(15일 오후 4시~6시)의 시간을 마련했다.
두정도서관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즉석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는 ‘도깨비나라 포토존’(12일~13일, 200명),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전래동화랑 놀자’(12일~15일, 유아 및 부모), 4월의 영화상영(12일~15일)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독서를 편안하고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521-2802), 쌍용도서관(521-2811), 성거도서관(521-2817), 아우내도서관(521-2880), 도솔도서관(521-3911), 두정도서관(521-280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lib.cheonan.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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