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5일 진행된 공군사관학교 제59기 졸업식에서 안산동산고 출신 남연진 생도(23세)가 전 학기 우등상을 수상해 수석 졸업의 영예와 함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 학기 우등상 수상자는 1984년 공사 32기 졸업생 이후 27년 만에 등장한 일이며, 여생도로는 공사 개교 이래 처음이다.
공사에서 우등상은 매 학기 학업과 생도생활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체서열 3위 이내의 생도에게만 주어진다. 평가내용은 전공ㆍ교양 과목, 생도로서의 품행, 적성, 군사훈련, 훈육요원 평가, 동기생 평가 등 광범위하다.
안산동산고 관계자에 따르면 남 생도는 동산고 시절 또래상담반 반장으로 활동했고 역할극, 심리테스트 카페 운영 등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 2학년 때는 동기들과 과외·학습지도 동아리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서 불우한 가정의 청소년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임관 후 예산업무를 담당하는 관리특기를 부여받게 된다고 밝힌 남 생도는 “장교 임관 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공군의 사회적인 기여도를 높이며,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장교가 되고 싶다”며 “꾸준히 자기계발에 힘써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명예로운 군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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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학기 우등상 수상자는 1984년 공사 32기 졸업생 이후 27년 만에 등장한 일이며, 여생도로는 공사 개교 이래 처음이다.
공사에서 우등상은 매 학기 학업과 생도생활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체서열 3위 이내의 생도에게만 주어진다. 평가내용은 전공ㆍ교양 과목, 생도로서의 품행, 적성, 군사훈련, 훈육요원 평가, 동기생 평가 등 광범위하다.
안산동산고 관계자에 따르면 남 생도는 동산고 시절 또래상담반 반장으로 활동했고 역할극, 심리테스트 카페 운영 등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 2학년 때는 동기들과 과외·학습지도 동아리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서 불우한 가정의 청소년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임관 후 예산업무를 담당하는 관리특기를 부여받게 된다고 밝힌 남 생도는 “장교 임관 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공군의 사회적인 기여도를 높이며,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장교가 되고 싶다”며 “꾸준히 자기계발에 힘써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명예로운 군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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