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포인트정속속독학원
김정호 원장
문의 02-2655-1620
요즘 수도권을 중심으로 생겨난 교육의 트랜드가 바로 자기주도적 학습이다. 서점을 가든 교육관련 기사든 모두 자기주도적 학습이란 단어가 넘쳐난다. 거창한 계획을 세웠다가도 책상 앞에만 앉으면 책 속의 글자들은 눈앞에서만 어른거리고 금세 흐지부지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일쑤다. 기초적인 독서능력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 대부분이 독서와 관련이 있다. 도대체 독서가 뭐 길래 책을 잘 읽는 사람들은 공부를 잘 하고 성공의 길을 걷게 되며 사회적인 리더가 되는 것일까. 이런 질문의 답은 책읽기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라는 점을 찾을 수 있다. 즉 책을 많이 읽는 하이들은 일반적으로 혼자 공부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이다. 실제로 학습전략 및 학습방법 연구가들의 연구결과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독서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없다고 보고되고 있다.
모든 학습의 기초체력 “ 독서능력”을 기르는데도 요령은 있다.
상담을 하다보면 “우리아이는 책을 많이 읽는데 읽은 내용을 물어보면 하마디도 못한다” 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책을 단지 눈으로 보기 때문이다. 책읽기는 단순히 책 속의 이야기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 지식을 습득하여 이를 토대로 사고하며 간접경험을 모으는 활동이고 지혜를 얻는 기회이다. 책읽기를 효과적으로 하려면 차례제목을 보고 6하 원칙에 맞춰 내용을 충분히 상상을 한 후 책의 내용을 파악하면서 읽어야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읽은 후에는 요약정리를 함으로써 읽은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이는 단지 일반적인 독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교과서 정독을 위한 기본적인 훈련으로 다양한 종류의 책을 보며 사고하고 핵심을 파약하는 능력을 기르면 스스로 책을 볼 때의 성취감이 커지고 그것이 학습의욕으로 이어져 공부가 쉽고 즐거워진다.
공부를 잘 하려면 독서 기술이 있어야하고, 올바른 독서가 바탕이 된 상태에서 학습기술(학습법)을 익혀야하며 학습처리능력과 논술능력이 병행되어야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타고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선 당장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땜질실의 교육이 아닌 자녀중심의 교육관으로 부모의 올바른 방향과 방법 제시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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