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부부 이야기’, ‘염쟁이 유씨’,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등 대학로 흥행연극의 대표 작가이며 연출가인 위성신 연출은 뛰어난 구성력과 섬세한 표현으로 관객의 사랑을 전폭적으로 받고 있다. 그런 위성신 연출이 2008년에는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를 뮤지컬화하여 호평을 얻은데 이어 두번째 뮤지컬 공연으로 ‘락시터’를 선택했다. 이근삼 선생의 원작 ‘낚시터 전쟁’에서 모티브를 얻어 직접 극본화 한데 이어 뮤지컬화 함은 긴 시간의 작업이었다. 그렇기에 대학로 흥행의 한가운데 있는 연출가의 창작의지는 고무적이다. 말하고 싶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작품 안에 쏟아내며 흥겨움을 극대화 시킨 뮤지컬 ‘락시터’는 연출가에게도 관객에게도 즐거운 소식이다. 첫 번째 뮤지컬이 도전이라면 뮤지컬 ‘락시터’는 즐거움의 향연. 2011년 봄, 대학로에 신나는 축제가 시작된다.
뮤지컬 ‘락시터’는 3월4일부터 대학로 소극장 축제에서 공연한다. 만 13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시간은 120분. (762-08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