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5동 이난영 독자 추천 맛집 ‘임꺽정 김치찌개’

지역내일 2011-02-21

맛있는 찌개 하나면 밥 한 공기 뚝딱!

 가장 쉬우면서도 결코 쉽지 않은 요리를 꼽으라면 김치찌개가 아닐까? 대충 끓이기는 쉽지만 맛나게 끓이는 데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만만하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은 김치찌개는 우리 식탁의 주 종목으로 비교불허 사랑 받는  메뉴다.
 여러 번 매스컴을 통해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던 ''임꺽정김치찌개''는 이난영 독자의 단골집. 밥하기는 싫은데 집 밥 같은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자주 찾곤 한다는데, 이곳의 주 메뉴는 물어보나 마나 김치찌개. 다양한 종류의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그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여러 색다른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최근엔 쭈꾸미요리가 등장해 고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이 집의 김치찌개 메뉴는 김치부대찌개, 옛날김치찌개, 김치순두부, 꽁치김치찌개, 참치김치찌개 등 다양하다. 매콤하게 잘 익은 김치와 햄, 소시지, 수제비, 새우, 꽃게, 홍합, 쭈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국물 맛이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부대찌개(특),
맛있게 잘 익은 얼큰한 김치와 삼겹살, 목살, 큼직한 낙지, 가래떡, 두부 등이 듬뿍 들어간 옛날김치찌개(특)는 푸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라 이난영 독자가 특히 좋아한다. 찌개 속의 라면사리까지 후루룩 먹고 나면 포만감 백배.
 쫄깃하게 입맛을 유혹하는 쭈꾸미볶음은 화끈한 매운 맛을 자랑한다. 질기지 않고 쫄깃한 쭈꾸미 맛을 원한다면 살짝 익혀주는 것이 포인트. 더 맵게 혹은 덜 맵게 기호에 따라 불 조절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쭈꾸미를 다 먹은 후에 맛보는 날치알볶음밥은 밥과 날치알의 비율이 1:1이라 그 맛이 감동에 가깝다. 톡톡 터지는 날치알 덕분.
 테이블마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마른 김(지주식 돌김)을 양은도시락 통에 가득 넣어 두었다. 굽지 않은 생김인데도 고소하고 향긋해 몇 번씩 리필을 해서 먹을 정도.
 엄선된 좋은 재료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10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임꺽정김치찌개’는 오목교 본점과 목동직영점 두 곳을 운영 중이다.
기운 넘치는 즐거운 식사를 원하는 분들은 ‘임꺽정김치찌개’에 문을 두드려보심이 어떨는지.
 메  뉴: 김치부대찌개 6,000원 김치부대찌개(특) 7,000원 옛날김치찌개 5,000원
      옛날김치찌개(특) 7,000원 김치순두부 5,000원 쭈꾸미(1인분) 10,000원
 위  치 : 목 1동 405-178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10시
 휴  일 : 매주 일요일
 주  차 : 알아서 주차
 문  의 : 2645-8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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