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까운 ‘점수’가 버려지고 있다. 1 점을 올리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학원을 다니면서도 상위권은 물론 중위권, 하위권 할 것 없이 모든 학생들이 정작 밑에서 새고 있는 자기 점수를 보지 못하고 있다.
대학입시의 핵심은 학생에게 ‘당신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것이다. 수험생에 대해 알고 싶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수시, 입학사정관제 등 몇 가지 입시경향들이 생겨났다. 그런데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이에 대해 한 번쯤 ①입시에서는 왜 수시가 대세일까? ②입학사정관제는 왜 생겼을까? ③학교생활기록부는 왜 교과와 비교과로 구성했을까? ④입시에서 서류와 면접은 왜 중요할까? ⑤최근의 창의적 체험활동은 왜 생겼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면 대단히 유리한 입장에 입시준비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습관적으로 교과(언수외탐)가 입시의 전부라고 단정하는듯하다. 물론 교과목은 ‘당신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질문에 대한 매우 중요한 답변중의 한 가지 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전부는 아니다. 학생은 대학에 나를 더 강력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
분명한 것은 입시준비 방법에 있어 다음의 두 가지 사항에 주목한다면 확실히 대학이 바뀔 수 있다. 첫째, 새는 점수를 막아야 한다. 교과목(언수외탐)은 물론 비교과목, 서류, 면접, 창의적체험활동 까지 제도적으로 국가가 보장한 점수 취득의 기회를 방치하고 주인 없는 점수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새는 곳을 막지 않고 서는 절대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둘째, 나에게서 끌어낼 수 있는 모든 점수를 끌어내야한다. 나의 생각, 판단, 행동, 능력 등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모든 것들이 입시에서 점수화되고 나를 차별화하는데 결정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대학입시가 아무리 치열하다고 해도 대학이 비슷비슷한 수험생들에게 무감각해져 있다면 오히려 그것은 나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면접관조차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로 내가 확실히 보여주면 예상을 뒤엎고 목표대학과 희망학과에 안착할 수 있다. 합격을 넘어 학생 인생의 궤적을 바꿀 수 있다.
새는 곳을 막아야만 성적이 오를 수 있다.
문의 (02)545-5278,(www.iconer.net)
이범용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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