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년의 감동을 엄선한 최고 사진展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현대예술관에서 열려

지역내일 2010-12-17

1888년 미국 국립지리학회에서 처음으로 발간하여 현재까지 전 세계 32개국에서 34개 언어로 발행되고 있는 월간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들을 엄선한 지상 최대의 사진전 ‘내셔널 지오그래픽展’이 서울전에 이어 현재예술관 미술관에서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Life & Nature>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자연과 동식물의 생태계 및 파괴되어 가는 환경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환경 재건을 위한 노력 등의 주제를 담은 4개의 관 및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자연풍경을 시작으로 동식물의 삶과 인간에 의한 환경 파괴의 모습 그리고 훼손된 자연을 되살리고 보존하려는 희망의 메시지로 이어지는 4가지 핵심주제에 따라 선정된 약 16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 이미지 속에 담긴 슬픈 현실과 사랑, 우정, 노력, 희생 등의 인간적 가지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최초의 컬러 수중 사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과 관련된 사진 등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게재되어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사진들과 역사적 의미를 가진 사진들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별관>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 202-6134, 235-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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