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복지관(삼거리공원 근처 소재)에서 "2010 행복 나눔 리더“란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렸다. 시각장애인들의 멋진 공연과 사회복지사들의 클래식 연주가 복지관 외부의 설경과 잘 어울리는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의 한기를 녹이기에 충분한 열기와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 행사에서 아사모(회장 이명호)가 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아사모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여러 곳에서 보이지 않는 손길로 봉사하고 있는 단체. 이명호 회장은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다 같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올해를 대표하는 사장성어인 일기가성(一氣呵成 : 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해낸다)처럼 어디든지 달려가 매끄럽게 봉사 활동하는 아사모를 기대한다.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