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화재취약 전통시장 가스시설 정비
양천구는 전통시장 화재 사고의 주요 원인인 부적합 가스 시설을 내년 1월까지 정비하여 시장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점포 대부분이 영세상인들로서 화재 발생시 스스로 정비할 여력이 없는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양천구는 불용 예정인 전통시장시설현대화 사업비 잔액을 재원으로 시공자격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고, 관내 전통시장에 대하여 가스안전 위험요인인 배관 미설치, 가스차단기 미설치, 기타 설치 기준 위반을 집중 점검한 후 안전시설 기준에 맞도록 정비하여 완성검사까지 실시토록 한다. 양천구에서는 이번 가스시설 정비를 계기로 시장안전을 확보하여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안전까지 지켜낼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기 및 수시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2620-3239
양천을 위한 좋은 의견이 있을 땐 ‘희망양천 아이디어 하우스’
양천구는 구민생활 편익이 증진되는 각종 제도개선, 행정의 능률성과 경제성 방안, 구정과 관련된 기술개발 등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항, 기타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구민의 의견을 인터넷(http://www.yangcheon.go.kr/ideahouse 희망양천 아이디어하우스)을 통하여 연중 접수하고 있다. 연 2회 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과 10만원~100만원의 시상금도 주어진다.
또한 사이버 토론방에서는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지역의 발전과 관련된 주제 및 사회적 현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을 벌일 수 있다. 현재는 최근 들어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하여 ‘다문화가족과 함께 더불어사는 희망양천’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중이다. 참여방법 : 희망양천 아이디어 하우스 접속 (http://www.yangcheon.go.kr/ideahouse) ① 구민 제안하기 : 구민제안 → 글쓰기 클릭 ② 토론 참여하기 : 토론하기 → 의견이 있습니다!! 클릭. 2620-3185
무료급식단체에 동절기동안 정부쌀 15% 할인 공급
양천구에서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그동안 정부쌀 할인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정부지원(지자체 포함) 무료급식단체에 대해서도 동절기(12월~익년 2월)에 한정하여 정부쌀을 할인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쌀 할인 구입을 희망하는 단체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결식아동·노인, 노숙자 등 극빈층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 이상 주 2회 이상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개인, 기관 포함)이며, 공급 연산 및 가격은 2009년산 일반쌀로 20kg당 6,250원이며 정상 판매가격의 15% 수준이다.(2011년도는 2010년산 일반쌀 : 6,250원/20kg) 공급량 기준은 무료급식인원 1인 1식 당 150g 기준이며, 결식아동은 1일 2식, 재활쉼터는 1일 3식 기준이다. 공급단체 지정신청 및 절차는 동주민센터에 공급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정 요건 확인 후 지정승인서가 교부되며 지정된 무료급식단체는 월 소요량을 파악 매월 10일까지 동주민센터에 정부쌀을 신청 매월 20일까지 공급받게 된다. 정부쌀 할인지원 대상 무료급식단체는 정부쌀 수불대장을 비치하여 작성· 관리 하여야 하고, 위반시 공급이 중지되며, 지정된 용도외로 부정유출(시중유통,판매 등)하는 경우 양곡관리법 제32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시가로 환산한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에 처함에 유의해야 한다.2620-3374
강서문인들의 대향연, 강서문학 제17호 발간
강서문인협회는 지난 1년간 강서문인들의 창작활동을 집대성한 작품집 ''강서문학 제17호''를 발간했다. 올해로 열일곱번째인 이번 작품집은 시, 수필, 소설 등 순수문학을 추구하는 강서문인들의 작품 53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문학지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제도적·재정적 환경이 열악한 지역문학의 여건속에서 작품속에 스며있는 지역정서와 인간미 넘치는 표현은 편안하면서도 문학이 추구하는 깊은 뜻을 담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열 강서문인협회장은 “경제적으로 세계에 중심이 서있는 현시점에서 문학은 아직 변방에 머무르고 있다”며,“도전정신과 왕성한 창작활동을 통해 문학이 모든 예술의 길을 밝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600-6071
전통시장내 가스시설, 대대 정비한다
강서구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8,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스(LPG)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이를 위해 구는 가스안전공사로부터 부적합판정을 받은 9개 전통시장 203개 점포를 정비대상으로 선정했다.
정비내용으로는 가스배관을 설치하지 않고 호수를 사용하는 점포, 용기 옥내보관, 배관불량 등 취약시설에 대해 전액 무료로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안전점검시 누락된 부적합 시설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추가적으로 정비한다. 서민들이 즐겨찾는 다중이용장소로 화재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이 절실한 전통시장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개선과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희망의 전등불, 온누리 밝힌다
새마을지도자강서구협의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희망의 전등불을 달아준다.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1월말까지 장애인과 홀몸어르신 100세대에 on/off 자동리모컨이 설치된 전등을 설치, 보급하는 것으로 가구당 3셋트씩 모두 300세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허창옥 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희망과 사랑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희망의 전등불 달아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구협의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사회단체보조금 예산을 일부 지원받아 거동불편가구 약 500세대에게 희망의 전등불 달아주기 사업을 펼쳐왔다. 3662-4602
강서구, 마곡지구 특별구역 지정 요구
그동안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받아오며 그 피해가 약 53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는 강서구는 공항 주변지역의 비행안전영향평가 기준과 절차 등을 점검, 고도제한 완화 근거를 마련해 이 결과를 국토해양부와 서울지방항공청에 전달하고 획일적인 고도제한 규제가 아니라 지역과 현실에 맞게 완화하도록 강력하게 건의할 계획이다.
강서구 전체가 시간이 걸린다면,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마곡지구만이라도 우선적으로 고도제한이 완화된 특별구역으로 지정하자며 마곡지구에 대해 특별구역 지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도 어렵다면 마곡지구는 항로와 멀찍이 떨어진 지역이므로 일본과 대만의 공항과 같이 장애물 제한표면을 변경·운영함으로써 선택적으로 고도제한을 완화해 주는 방법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강서구는 마곡지구가 반쪽짜리 개발이 되지 않도록 이같은 대안을 가지고 강서구의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신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의해 나아갈 계획이다. 강서구를 명품도시로 바꿀 수 있는 핵심사업인 마곡지구 개발에 주력하는 강서구를 비롯한 3개 시·군이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용역발주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중 결과가 나오면 시민단체들과 함께 국회, 국토해양부와 항공청 등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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