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방영된 KBS 9시뉴스에서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치료를 받은 아동의 수가 지난해 6만 4천여명으로 6년만에 3배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비행행동이나 우울증이 오기 전에 조기치료가 중요한 만큼 서둘러 검사받기를 권하고 있다.
이처럼 늘어나고 있는 ADHD 아동수는 ''성장하면 사라지겠지'' 하고 기다리거나 또는 치료에 따른 부담때문에 방치한 경우까지 감안하면 전체 아동의 5%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이에 양천구 목동의 HB두뇌학습클리닉에서는 ''사춘기의 방황 그리고 ADHD''를 주제로 학부모 강연회를 연다.
사춘기의 방황이 어쩌면 ADHD 때문일 수도 있다는 점과 이것으로 가족간 관계 악화, 향후 진로에까지 미칠 악영향을 예방하는 법을 강연회에서 밝힌다고 한다. 오는 11월 25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꼭 전화 예약 하기를 권하고 있다.
문의 264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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