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미술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었던 미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거리상의 문제로 아쉬워했던 부모들은 이제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신정동 지구촌교회 옆에 위치한‘미술로 행복해지는 아이들’이 그곳이다. 10여 년간 이 프로그램이 각광받아왔던 이유는 체계화되고 탄탄한 프로그램 덕분. 프로그램 개발자인 오현숙교수(한서대학교 아동미술학과)는 “미술을 통해 아이를 파악하고 잠재의식을 찾아내는가 하면 두뇌계발과 창의력계발은 물론 미술 실력까지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다.
‘미술로 행복해지는 아이들’을 찾는 연령층은 다양하다. 24개월부터 48개월 아동의 경우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놀이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의 전당에서 오랜 세월 진행해오며 검증받아온 프로그램이다. 엄마와 아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 탐색하고 인지하는 과정을 통해 두뇌와 감성을 개발하고 신체기능을 활성화해 유아시기에 필요한 모든 체험과 경험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유아미술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5~6세, 7세, 초등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아동미술프로그램반은 아동의 심리 및 두뇌발달과 인지발달 단계측면과 미술표현 발달단계를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놀토프로그램이 특별하게 마련되어 있어 시간이 없는 부모와 아이들이 마음 편히 미술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교수는 “요즘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표현하고 주도적인 행동을 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
이는 엄마의 지나친 간섭과 조급증 때문”이라며 “여기선 아이들이 직접 미술 재료를 고르고 주체적으로 작품을 완성해 나가기 때문에 책임감은 물론 창의성을 길러주게 된다.”고 설명한다. 또 아이의 강점지능을 찾아내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약점 지능을 보완해 나가는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덧붙인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평면적으로 받아들인 그림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공간지능을 발달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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