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창원시가 후원하고, 진해가정상담센터(센터장 박인숙)가 주관하는 아동등하교길 지킴이단 행사가 3일 진해구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아동등하교길지킴이단은 작년 진해가정상담센터의 ‘우리아이 우리가 지킵시다’라는 구호 아래 등하교시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밝고 건강한 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발대했다.
24개 단체 600여명의 아동등하교길 지킴이단원들이 21개 학교와 결연을 맺어, 등하교길 아동보호활동 3개 취약 마을의 50여명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 등굣길 동행을 실시하고 있다. 등하교 시 학교주변 순찰, 교통안전 지도, 위험물 제거, 낯선 사람들의 학교 출입 통제, 아동들의 빠른 귀가를 위한 지도와 아침 등굣길 동행 등이 지킴이단의 활동내용이다. 특히 등굣길 동행 시는 집 앞에서부터 교실 입실까지 동행하고 있어. 맞벌이 부부들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시키는가 하면 학교주변 환경의 청결 및, 오토바이족 등 불량 청소년 및 외부인들이 학교주변에서 사라지는 등.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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