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해 시급히 해결할 문제로 판단. 불모산자락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피성산 실버 커뮤니티 사업’을 성주사와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6일 오후 불모산 성주사 종무실에서 성산 구청장(차 상오)과 성주사 주지(원정 스님)간의 노인 및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성산구 거버넌서 T/F 관계자에 따르면 해피성산 실버커뮤니티 사업은 불모산 성주사가 사회 공헌 공익 실현 참여의 일환으로 성주사 소유의 유휴 부지를 별도 법인에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성산구는 사업주체가 될 별도 법인설립, 예비사회적기업 응모신청, 고용대상자 모집, 경영컨설팅 등 행정사항을 지원해 △자연그대로 버섯 등 임산물 재배사업 △재래식 전통식품 된장 등 제조사업 △친환경 청정농산물 등 재배사업을 추진해 연간 1,5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대다수 사회적 기업이 소비성 공익형 지원사업인 반면 ‘해피성산 실버 커뮤니티 사업’은 시장자립 노인 적합형 사업으로서. 내년 2월경 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후 사업시행 3년차에 맞춰 정부지원 없이 자립 적 지역연계형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 시킨다는 계획을 품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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