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이 11월 11일부터 12월22일까지 개관 5주년 페스티벌을 갖는다. 11일 아침의 음악회를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삶과 죽음의 미스터리’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임형주 팝페라 콘서트’ 등 발레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 감성을 달래줄 고품격 예술무대가 준비되어있다.
발레 차이코프스키:삶과 죽음의 미스터리
11.13(토)~14(일)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의 지도로 펼쳐지는 환상의 발레 ‘차이코프스키:삶과 죽음의 미스터리’가 오후 5시 마루홀에 오른다. 2006년 무용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최고 안무가 상을 수상한 보리스 에이프만은 1992년 국립발레단과 ‘레퀴엠’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은 후 구준히 한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감독 최태지와 함께 국립발레단원들의 절정에 달한 연기력과 어우러져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13~14 오후 5시 마루홀 / R석 20,000원 / S석 10,000원 / VIP회원(1인 4매) 20%, 일반회원(1인2매)10%/ 단체10인 이상 10%, 30인이상 20%, 50인이상 30% /학생할인 초 중 고 본인 20% / 8세 이상 관람 / 문의 055)320-1234,1222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건반위의 시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특별한 무대를 가진다. 구도자가 성지를 찾아다니듯 40년이 넘는 연주 인생 동안 치열한 탐구 정신으로 하나의 작곡가 혹은 하나의 작품에 몰아치듯 철저히 파고들었던 피아니스트 백건우. 그의 모든 무대는 극찬에 극찬을 아끼지 못하게 하는 감동의 무대들이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애호가들과 일반 관객들은 거장의 음악 세계속에서 깊은 감동을 만나게 될 것이다.
11.20(토) 오후 7시 마루홀 / R석 60,000원 / S석 50,000원 / A석 40,000원 /B석 30,000원 /VIP회원(1인 4매)20%, 일반회원(1인2매)10% / 단체10인이상 10%, 30인이상 20%, 50인이상 30% /학생할인 초 중 고 본인 20% / 8세 이상 관람 / 문의 055)320-1234,1222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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