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신생 프로야구단 유치 박차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범시민 분위기 조성 등 유치 자문 역할

지역내일 2010-12-06

창원시 연고의 신생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한 유치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는 등 프로야구단 유치를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창원시는 29일 ‘신생 프로야구단 창원시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추진위 첫 회의를 열었다. 추진위원으로는 정기방 창원시 문화체육국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발전실행위원장, 조준택 창원시의회 의원, 전용배 부산동명대 체육학과 교수, 정희윤 스포츠산업경제 연구소장, 손무곤 창원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선임됐다. 또 허필도 (주)마루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재문 경남야구협회 전무이사, 박동수 용마고등학교 야구감독, 진정원 창원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각각 위원으로 참여함으로써 학계, 시의회, 야구 체육계, 상공계 등 범 시민대표 인사들로 위원회가 구성됐다. 추진위는 앞으로 범시민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국야구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단 기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자문 등의 기능을 맡아 프로야구단 유치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족식에서 추진위는 운영규정을 채택하고, 구체적인 활동방향과 함께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마산 야구장 리모델링 추진 ▲신규 야구장 부지 선정 등 건립에 따른 시민 여론 수렴 ▲창원시-창단기업 간 장기 임대 MOU 체결 ▲야구장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추진위는 “야구단의 운영 주체는 기업으로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야구장 건립 자문과 유치지원 업무 등을 통해 창원시가 최적의 야구 인프라를 갖춤으로써 기업의 창원 연고지 창단을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연고의 신생프로야구단 창단 계획은 지난 10월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KBO 유영구 총재가 프로야구단 창원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본격화 됐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