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 제26회 정기공연이 오는 11월 26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악가극 <처용랑>으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춤을 주제로 하되 많은 관객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한국공연형식의 특징인 노래와 음악과 창이 적절히 조화될 수 있도록 작곡하여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울산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므로 문화상품의 브랜드화를 지향한다. 따라서 통일신라 후의 풍요로웠던 악가무일본(樂歌舞一?)의 형식으로 제작되는데, 신라오기와 처용무, 울산학춤을 원형질에 가깝게 추어 울산 브랜드 작품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대작이 될 전망이다.
문의 : 275-9623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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