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병원장 하충식)이 주최한 2010 경남꿈나무체육대회가 지난 23일(토) 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등의 아동을 포함해 34개 시설 10여개 봉사단체 1,5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풋살대회, 릴레이,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및 버튼 만들기, 엽서쓰기, 페이스페인팅, 비누방울, 림보, 투호 등과 함께 신나는 축제의 하루를 보냈다. 저학년 대상(200명) 사생대회도 함께 개최돼 교육감 상 등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인프라코어봉사단,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봉사단, 중부경찰서청소년지도위원회, 한국국제대학교 식품과학부 봉사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10여 가지 먹거리를 제공했다. 그 밖에 마야청소년쉼터, 사랑찬가게, 한국정보닷컴이, 한국투자증권, 및 한마음병원 나눔회 등도 함께해 축제를 위해 많은 힘을 기울였다. 하충식 원장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껏 먹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특히 행사를 위해 뜻을 같이한 시민들의 봉사와 나눔으로 뜻을 같이한 시민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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