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 2010 취업률이 2007년 4위, 2008년 3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국립종합대 2위를 차지했다. 2010 취업률은 2009년 8월 졸업자와 2010년 2월 졸업생 중 2010년 6월 1일 기준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비율을 근거로 산출되며 창원대는 57.3%를 기록했다. 특히, 교과부가 지난해까지 대학 취업률 통계를 주당 18시간 이상 근무자로 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직장건강보험 가입자로 바꿔 취업률 부풀리기 거품을 뺐음에도 창원대는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창원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은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일부 공학계열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으로 알려진 CAD(Craftsman Computer Aided Mechanical Drawing)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과정을 취업교육 차원에서 모든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창원대는 15일(금) 교내에서 ‘경남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창원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대 관계자는 “창원대학교의 취업프로그램은 점점 진화 하고 있고 최근 대학평가에서 경남권역 우수 교육중심대(경남 1위)로 인정받는 등 대학의 내실이 더욱 강해졌다”며 “지금의 이런 성과가 향후 취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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