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명곡초등학교(교장 전용익)는 지난 15일 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 시범 수업을 가졌다. 이날 수업에는 명곡초, 김해 봉명초, 김해 진례중, 통영 사량중학교 담당 교사 및 외국인 자원봉사자(CEV)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me)는 한국 청소년의 문화관 및 세계시민의식을 넓히기 위한 활동으로, 외국인 문화교류자원활동자(CEV)가 자국의 문화를 직접 알리는 형태의 흥미로운 교육이다. 6학년 홍찬희 군은 “말이나 책으로만 알던 것을 그 나라 사람이 직접 소개함으로써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며 우리 학교의 다문화 학생들과 더욱 친하게 지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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