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 정보통신공학전공 창업 동아리 「모바일 엑스 」팀이 ‘2010 창원 모바일 앱 콘텐츠 공모전’에서 창원시장상, 로봇산업진흥재단 원장상, 경남U-IT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우수기술 및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재)경남 로봇산업 진흥재단이 주최한 대회이다. 황성욱(정보통신4), 정정수(정보통신 3), 김지욱(정보통신 3)학생이 ‘위치기반서비스’로 창원시장상을. 김재환(정보통신 3), 남현주(정보통신 2)학생이 ‘Etiquette Bell(에티켓벨)’로 로봇산업 진흥재단 원장상을. 이정률(정보통신 4), 조대환(정보통신 4), 김석현(정보통신 석사 2)학생이 ‘의사소통기구’로 경남U-IT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창원시장상 수상작인 ‘위치기반서비스 NearYou’는 온라인상에서만 친구가 되는 피상적인 소셜 네트워크를 보완해 오프라인에서도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유도. 사용자는 지도의 특정 지점(문화센터, 음식점 등)에 글과 댓글을 작성해 장소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모일 수 있다. ‘Etiquette Bell’은 용변 보는 동안 휴대폰에서 물소리가 나게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며 게임기능과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포함돼 있다. ‘의사소통기구’는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우들이 하고 싶은 말을 음성과 텍스트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모바일 엑스」는 무선인터넷 게임 관련 기술력을 갖춘 창업동아리로 2002년 12월에 설립됐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동아리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다수의 공모전에 여러 차례 입상한 바 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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