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기관과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창원시는 4일 박완수 창원시장, 추경엽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광태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장, 송유찬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안전교육’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시가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률이 전국 최대로 되었다. 이에 따라 학생,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운수종사자들의 보다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 그 목적이다. MOU체결에 따라 경남 창원교육지원청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및 자전거관련 교통법규, 공영자전거 ‘누비자’ 이용 유의사항 등을 학기 중 의무 실시하고.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과 도로교통공단울산?경남지부는 운수종사자 및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은 물론 자전거 이용자들에 대한 올바른 배려문화에 대해 중점적 교육하기로. 창원시는 자전거 안전교육교재 등을 제작 제공하고 각 기관별 자전거 안전교육을 전담할 자전거 전문강사 육성을 위해 지도자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3개 기관과의 자전거 안전교육 MOU 체결을 계기로 자동차 운전자와 자전거 이용자 사이의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성숙한 자전거 문화 정착및 교통사고 줄이기 등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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