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신기술 및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0 창원우수상품박람회’가 9월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창원시 주최 창원컨벤션센터 주관의 이번 박람회는 지역 생산 완제품을 테마로 한 ‘Made in Changwon관''과 (사)중소기업이업종 경남연합회가 주관하는 ‘2010 중소기업우수상품박람회''가 동시에 마련된다.
‘Made in Changwon관’은 창원에서 생산돼 전 세계로 수출되는 우수 소비재들로 꾸며진다. 차량, 자전거, 가전, 의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중소기업우수상품관에는 지역 우수중소기업 60개사 이상이 참여한다.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철강, 석유·화학, 목재·종이·출판, 일반소비재 등 7개 분야의 우수 제품 전시와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중소기업제품의 실질 구매계약을 위한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초청. 참가 기업과 1:1 상담을 통한 수출 마케팅을 벌이는 무역상담회도 개최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 전시장내 초청상담존에서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비즈니스 자문단의 정책, 지원제도 및 경영일반, 노무상담을, (사)중소기업이업종 경남연합회 자문단에서는 경영기술 및 산업안전보상상담, 그리고 경남지식재산센터에서 특허자문 상담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인을 위한 신바람 경영법, 해외시장 개척성공 중소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상담과 초청강연도 마련된다. 시민들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산업명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기업의 상품전시와 내수 소비촉진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기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10 창원우수상품박람회’ 홈페이지(www.cwfair.com)와 ‘2010 중소기업우수상품박람회’ 홈페이지 (www.smbfair.com)를 참조하면 된다.
창원시, 올해 최고 경영 근로 연구팀 선정
창원시는 2010년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 수상자로 (주)에스엘전자 엄기오 대표이사를, 근로인 상 수 상자로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 이상배 차장을, 연구팀 상 수상팀으로 두산중공업(주) 소재개발 센터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 체납차량, 고속도로 톨게이트 합동단속
창원시는 지방세 체납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톨게이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본청과 5개 구청 세무부서, 도로공사 및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지방세 체납차량을 단속해 차량번호판 및 등록증을 영치할 계획이다. 단속방법은 구청이 보유한 ‘지방세 체납차량번호 자동인식 단속시스템’을 활용해, 고속도로 톨게이트 차로에서 자동차세 체납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방세 체납사실 확인 차량은 고속도로 순찰대의 협조를 받아 갓길로 유도한 뒤 차량번호판 및 등록증을 영치한다.
이번 단속은 지난 2009년 11월 1일부터 시행된 ‘전국 체납차량 자치단체 간 교차 징수제’와 더불어 실시한다. 이는 서울시에서의 지방세 체납 차량도 창원에서 번호판 영치가 가능해. 지방세 체납차량은 전국 어디서나 운행에 제한이 따르게 됨을 의미한다. 합동단속팀은 남해고속도로 마산요금소에서 29일과 10월 13일,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체납세금 미납부 운전자는 이번기회를 통한 납부당부와 함께 단속에 실효가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8월 말 현재 창원시 전체 체납액 846억 원 중 자동차세 체납액은 91,120대에 296억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성산 HAPPY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 맺어
성산구 중앙동-경남에너지(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동장 이희주)은 16일 중앙동 회의실에서 경남에너지(주)(대표이사 정연욱)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성산 HAPPY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에는 강만호 경남에너지 전략기획본부장, 정수송 노조위원장, 김윤학 전략기획실장 등 기업체 대표와 이찬호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서수목 성산구청 주민생활과장, 이희주 중앙동장, 중앙동 각 사회단체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남에너지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계층인 중앙동 관내 저소득가정 6가구와 결연을 맺어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과 함께 이후에도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한 물적?인적자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희주 중앙동장은 “이번 사업은 성산구 특수시책인 ‘1社 1洞 협약’을 통한 나눔문화 조성의 일환으로서 기업체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가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봉사 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도
창원시는 가을 영농철을 맞아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ㆍ운영하기로 했다. 또 농기계 고장으로 영농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농기계 수리원을 배치해 읍ㆍ면지역을 돌며 농기계 순회 수리활동도 펼치고 있다.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 기업체, 학생(중학생 이상), 일반시민 등은 지원 희망일 3~4일 전에 농촌일손돕기알선창구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을 받는다.
문의 : 225-5407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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