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도서관(관장 정소용)은 경남문학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전문화와 차별화를 갖춘 1도서관 1특화프로그램 일환으로,‘경남문학을 논(論)하다''를 주제로‘고등학생 논술 아카데미’를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경남교육청 권역별 논술 특강 대표강사 5명과 함께 논술 기본과 완성을 토론과 신문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하며, 자연계와 인문계로 구분해 계열별로 체계적인 지도와 첨삭 평가를 실시한다. 또 입시제도의 변화에 맞춘 교과논술 중심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일 뿐 아니라 대입을 대비한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논술 입문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이를 통해 도서관이 공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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