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함께 하는 로보링크 ''로봇창의교실''
로봇제작, 작동원리 통해 우리아이 창의력과 논리력 쑥쑥
21세기는 첨단과학의 꽃인 인공지능 로봇의 시대다. 교육에서도 이제 컴퓨터를 대신할 새로운 창의성 학습도구로 로봇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사회적 요구에 따라 초중고학생들의 자발적인 흥미와 동기유발,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키기에 적합한 교육으로 로봇활용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로보링크 로봇창의교실
로보링크(창원점) 로봇창의교실이 지난 3월 창원 중앙로 교보문고 건물 1층에 개원했다. 로보링크 로봇창의교실은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성을 일깨워 창의적 인재로 키우기 위한 새로운 창의성 교육프로그램이다. 만6세이상부터 주1회 90분 수업으로 로봇을 처음 접하는 입문과정부터 휴먼노이드 제작에 이르는 고급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학출강을 해왔던 신양식 원장으로부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온라인교육과 연계해 교육한다. 로보링크는 교육센터(오프라인) 이외에도 온라인 공간(www.robolink.co.kr)을 통해 로봇교육 콘텐츠 제공하며 시간을 내서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학생이나 성인들은 특강 및 세미나를 스케줄에 맞게 원하는 강의 받을 수 있다. 로봇과 관련된 교육은 초등부 저학년부터 전문과정교실, 학교 방과 후 수업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과학영재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계별 과정에 따른 소수그룹지도
로봇창의교실의 특징은 어린이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한 로봇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것. 입문, 초급, 중급, 고급 등으로 수준별 카테고리로 나뉘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문 강사가 최대 5명까지 소수 그룹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수준별 단계로 입문(로봇입문) - 초급(로봇기초) - 중급(로봇응용제작) - 고급(휴머노이드 제작)과정이며 입문과정에서는 로봇기초조립 및 로봇구동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초급과정에서는 볼트너트 조립이 가능하다. 로봇의 흥미와 기본적인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한 로봇형태를 마음대로 만들 수 있고 손쉽게 구동이 가능한 전자부를 통해 동작을 확인 할 수 있다. 중급과정에서는 로봇의 구성요소인 전비부품, 모터, 센서 등을 만지고 구동함으로써 로봇기초 지식을 배우고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의 응용까지 가능한 창작력을 키운다. 고급과정에서는 휴머노이드, 관절로봇의 기본인 서보모터를 사용하여 기본관절 로봇동작부터 다양한 창의력이 들어가는 응용로봇동작까지 로봇 프로그래밍 학습을 할 수 있다.
로봇의 제작, 작동 원리 통해 창의성, 집중력 키울 수 있어
로봇교육은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수학 과학 컴퓨터 기술 등의 각종 지식을 종합화한 창의성 학습소재로 로봇교육을 통해 창의성 계발 및 집중력 향상,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올림피아드 대회 등 각종대회 참여와 입시까지 준비하며 즐기면서 배우는 로봇교육으로 로봇의 제작 및 작동원리를 배울 수 있다. 단순히 조립만 하는 완구용 로봇이 아닌 과학 원리부터 로봇원리까지 학습하는 로봇교육은 놀이를 통한 재미와 사고 그리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자연스런 학습도구이다. 단계별로 다양한 교구와 교재를 사용해 체계적인 이론과 교수설계를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며 새로운 개념을 발견해 가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과학 영재성이 향상된다. 또한 단계별 수준별 과정을 통한 다양한 로봇제작, 프로그래밍 과정을 통한 분석능력 등 논리적 사고력도 자연스럽게 키워준다.
로봇 창의교실에서는 매주 배운 과정을 기록해 파일이나 CD로 제작, 수강생 전원에게 개인별 포트폴리오도 만들어준다. 과학 탐구대회, 로봇 올림피아드대회참가 지원으로 학습동기와 성취감 자신감을 갖게 하며 고급과정을 통한 각종로봇대회 참여도 가능하다. 신 원장은 “로봇을 통한 교육은 로봇의 제작 및 작동원리를 학습함으로써 창의성이 계발되고 문제해결능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미래는 로봇의 시대, 로봇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를 위해 이제 먼저 시작해 영재교육은 물론 앞서가는 미래 인재로 자녀를 키워보는 건 어떨까.
문의 211-0575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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