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인들의 대제전인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9.7~13까지 7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와 4개의 전문계고에서 개최됐다. 경남은 지난해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 8위에 이어, 올해는 금 1개, 은 3개, 동 6개, 4위 2개, 5위 5개, 6위 2개로 전국 5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에서 56개 직종 2,151명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경남은 총51개 직종 155명이 참가. 그 중 전문계고 학생이 34개 직종 96명이 참가했다. 전문계고 중 창원기계공고(교장 이재훈)가 은 1개, 동 2개, 4위 1개, 5위 1개, 6위 1개로 1위, 공군항공과학고(교장 김성곤)는 금 1개 5위 1개로 2위, 김해건설공고(교장 박일용)는 은 1개, 동 1개, 4위 1개 5위 1개로 3위를 차지했다. 성적 우수 종목은 금메달을 획득한 공업전자기기(공군항공과학고, 선수 김성재, 교사 황석순), 은메달을 획득한 기계설계/CAD(창원기계공고, 선수 박재형, 교사 오종덕)와 자동차차체수리(김해건설공고, 선수 임태호, 교사 허명철)와 모바일로보틱스(마산공업고, 선수 백동규, 윤성민, 교사 정재우)등이다. 특히 자동차차체수리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했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