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11학년도 수능 지원 41,939명

전년대비 1,717명 증가

지역내일 2010-09-24 (수정 2010-09-24 오후 3:35:11)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9일 17:00까지 응시원서 접수시스템을 통해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1,939명이 지원하여 전년 대비 1,71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접수결과 남자 지원자 22,474명, 여자 지원자 19,465명, 학력별로는 졸업예정자 35,518명 졸업자 5,838명 및 검정고시 출신자 등 58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현황을 보면 창원지구가 17,109명으로 지원자가 가장 많고, 김해 9,630명, 진주 7,844명, 통영 4,226명, 밀양 1,699명 순이고 거창지구가 1,431명이 지원하여 가장 적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전체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717명이 늘어나 4.3%의 증가율을 보였다. 졸업예정자는 1.8%가 증가한 반면, 졸업자는 약 22%가 증가했다. 졸업생 지원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모든 시·군에 시험장이 설치돼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중 주소지 시험지구에 원서를 접수하거나, 2009학년도 졸업자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여 금년도 재수생 비율이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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