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기고-주식 분할 매수/매도

지역내일 2010-08-21 (수정 2010-08-21 오전 12:35:32)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 궁극적인 목적은 이익이다.
단기 투자를 하던, 중기 투자를 하던, 장기 투자를 하던 간에 궁극적인 목표는 이익의 극대화다.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우리들은 투자 종목의 기본적 분석 및 기술적 분석을 실시한다.
위의 두 가지 분석을 끝냈으면 내가 원하는 종목을 원하는 날짜에 매수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HTS 앞에 않아 해당 증권사로 접속해서 매수, 매도할 종목을 선택한다.
눈앞에 호가 창을 띄워 놓고 매매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 가는지 관전한다. 호가 창에 오늘주식이 상승 하고 있던가 하락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투자자는 고민하기 시작한다. 투자자가 어제의 종가를 현재 유지하고 있으면 그래도 마음 먹은 대로 주식을 맘 편하게 주식을 매수 하지만 만일 주가가 어느 정도 상승하고 있던가 하락하고 있으면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현재 해당 종목의 주가가 많이 올라 있으면 주식을 매수하겠다는 결정이 하루 느렸음을 한탄한다. 그리고 너무 오른 것 같은 마음에 주식 매수에 손이 가지 않는다.
만일 해당 종목의 주가가 많이 하락하고 있으면 뭔가 내가 모르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고, 좀 더 하락할 것 같은 생각에 주식 매수에 손이 가지 않는다. 그러한 고민을 하던 중 주가는 상황이 반전되어 떨어지던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상승하던 주가는 하락으로 반전이 일어난다. 그럼 투자자는 상승 반전한 주식을 매수 하는 것이 아니라 후회를 하고 있다. 하락했을 때 매수 할 걸 하고…, 그러는 사이 주가는 더 오른다. 투자자는 저가를 확인한 상태라 주가가 다시 떨어지면 매수 하리라고 굳건히 마음 먹지만 주가는 다시 그 가격으로 내려오지 않는다. 상승 하던 종목이 하락으로 반전된 종목은 어떨까? 내가 종목을 좀 더 관찰하기를 잘했다는 자신의 선택을 칭찬하며 매수하지 않고 기다린다. 좀 더 주식이 더 떨어질 것 같아서다.
위의 두 가지 상황에 투자자는 주식을 매수하지 못하고 있다. 분명 HTS에 않아 주식을 매수하겠다고 굳건히 마음 먹었던 초심의 결의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눈에 보이는 변동성으로 인해 현재의 주가만이 머리 속에 남아 있다.
주식 투자에 있어 위의 기본적 분석 및 기술적 분석뿐 만 아니라 한가지 더 필요한 게 있다. 투자 심리다. 투자 심리는 어떤 분석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전문가에게도 어려운 분야다. 인간의 탐욕과 공포에 의해 우리는 감정적 매매를 실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성공적인 투자를 하려면 자신의 투자 심리를 잘 조절해야 만이 된다. 최저가에 매수하고 최고가에 매도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투자를 해야 된다. 증시 격언에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가 있다. 어디가 최고점인지, 최저점인지는 미래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단지 지나간 과거를 되돌아 보았을 때만 알 수 있는 것이다. 알 수 없는 미래의 최적 매수, 매도 시점에 미련을 갖지 말고 주식을 분할해서 매수 매도하는 방법이 위의 어려운 점들을 해결해 줄 수도 있다. 얼마나 분할 할 것인지는 투자자 개인의 성향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답은 없다. 투자자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후회를 갖지 않고 즐거운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면 된다.

동부증권 수원 DHP 영업팀 투자상담 박성욱 Tel) 070-4152-5829
(주식투자 보유 종목 무료 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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