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놀이 즐기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곳
함양-물내리 마을, 다송헌
즐거운 전래놀이체험과 휴식을 할 수 있는 물 내리 마을은 경남 함양군 안의면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자연환경이 수려하며 물이 맑아 청정한 농산물이 생산된다. ‘물 내리 마을’은 율림, 두항, 안심, 봉산, 월림 5개 공동체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마을마다 특색이 뚜렷하다. 아늑하고 정감이 넘치는 ‘물 내리마을’ 자랑거리 중 하나는 자연이다. ‘물 내리’는 ‘물레방아를 모티브로 다섯 개의 물방울이 꼬리를 물고 돌아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서로 화합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이다. 5천여 평의 솔숲에서 우리 것들의 천국이 축제로 펼쳐진다. 계절별 특별한 만들기 체험과 상시 가능한 특별한 만들기, 가족작품, 방학숙제 만들기 등. 단체명, 로고를 새겨 불꽃점화 모닥불, 폭죽놀이 등 단체의 특성에 맞게 전래놀이 체험 등 알찬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율림 마을’은 본래 밤나무 숲이 우거져 있다고 하여 밤나무 숲 율(栗)자와 수풀 림(林)자를 써서 율림 마을이라 부른다. ‘월림마을’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지리산과 덕유산의 백두대간 고산준령 화림계곡의 맑은 물, 400년 된 솔숲이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마치 산수화의 풍경처럼 정감 있는 마을이다. ‘안심마을’ 은 황석산과 기백산 양대 명산의 정기가 왕성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이곳에 터를 잡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안심이 라 한다. 시원한 용추계곡과 산촌유학교육원, 연암물레방아 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운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풍경과 볼거리 다양한 아름다운 ‘다송헌’
전래놀이 체험은 국내 전래놀이 분야 전문가인 이철수씨가 운영하는 ‘다송헌’에서 아이들이 직접 제기, 하늘 바람개비 등 직접 놀이기구를 만들어 놀이에 활용할 수 있고 죽마, 투호, 꽃마차타고 윗밤 숲과 아래 숲을 구경할 수 있다. 대나무 소리통, 호두 거북이, 호드기, 위윙이, 두 날 바람개비, 날으는 원반, 하늘 바람개비, 새피리, 인형 만들기, 아이스 바 고무총 만들기 등 목공예 제작을 할 수 있다. 계절별 특별 만들기와 세시풍속 연출도 가능하다. 체험 종목은 피리불기, 토끼 기르기, 배타기, 고기 낚기 등 어린 시절의 향수를 젖게 하며 물 내리 쉼터에서 가족, 연인, 남녀노소 누구든 아름다운 자연의 품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천연비누 만들기, 황토염색체험, 앞강에서 물놀이와 물고기잡기체험도 할 수 있으며 저녁에는 물 내리 체험관 앞 넓은 소나무 뜰아래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물 내리 마을에서는 단체 숙박 및 식사가 모두 가능하고 1인당 숙박 10,000원, 식사 5,000원의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1박2일 또는 2박3일의 일정으로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는 우리 전래놀이에 빠져보자. 가족과 함께하는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이곳. 물 내리마을 ‘다송헌’은 우리 전통 민족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다송헌 의 특별 프로그램
단오행사-창포머리감기,부채만들기,수리취떡만들기
정월대보름-달집태우기, 쥐불놀이다리밟기
유두 절-물벼락 맞기, 논 고시 떡 빼먹기
상시 체험프로그램: 전래 놀잇감 만들기(두 날 바람개비, 띠별 소 인형, 제기, 대나무 소리통, 하늘 바람개비, 날으는 원반(가족끼리 일 경우 어른작품 만들기 따로 제공됨)숲 체험. 하늘걷기거울(하늘 위를 걷는듯한 느낌의 반사거울 이용) 다각렌즈를 이용한 곤충 눈 체험. 토끼우리 안에서 토끼랑 친구 되기. 꽃마차타고 동네 한 바퀴하며 농작물 관찰 및 학습, 숲 해설 여러 가지 과일과 꽃 이야기, 뗏목타기(7~9월),물놀이(7~8월)대나무 물총싸움, 유아풀장 시즌별 패키지 요금적용. 숙박프로그램과 캠프 프로그램 기획가능하며 전래놀이 전시관과 체험장이 운행된다.
이용안내
전시관 관람 무료 (놀잇감 재료는 별도구매)동절기: 오전10시~오후6시 하절기: 오전10시~오후8시 연중무휴(단체관람 및 체험은 사전예약. 다송헌055)962-8177, 물내리 사랑방펜션 962-0606)
단체프로그램:어린이집,유치원,학교,회사 가족단체 최적의 특별 프로그램 기획 가능, 당일,1박2일 캠프가능 150명 동시숙박가능하다.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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